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도경(또 오해영) (문단 편집) == 예지력 == '''본격 남자주인공이 주는 오피셜 스포일러''' 어느날 갑자기 미래를 보는 능력이 생기고 생판 모르는 여자인 흙해영의 모습이 흑백 환영으로 보이기 시작한다. 자의로 보이는 것은 아니고 갑자기 머릿속에서 영상처럼 떠오른다고 한다. 도경은 이렇게 갑자기 보이는 해영을 '''처음보는 여자인데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여자 같고, 엄청 엮일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말한다. 해영을 만나기 전에는 주변인물의 가까운 미래도 간간히 보였지만 해영과 엮이면서 미래의 영상이 해영에게만 집중해서 보이는데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힌트를 주는 것처럼 해영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말해주는 장면들이나 해영과의 관계에 영향을 끼치는 결정적인 장면들이 주로 보인다. 영상으로 해영이 보일 때면 '''꼭 늙어서 죽기 직전에 아쉬운 순간을 회상하는 것처럼 쓸쓸하고 인생이 슬프게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 이 능력에 대해 상담하러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지만 의사는 믿어주지 않았고 나중에 도경이 의사의 미래를 정확하게 추측하자 그제서야 의사는 도경의 말을 믿고 진심으로 상담을 해주기 시작한다. 이 때부터 미래가 보이는 영상에 대한 이야기나 도경의 입장은 대부분 의사와 상담할 때 나오기 시작한다. 미래의 영상들은 보인 그대로 나중에 일어나지만 이 능력이 정확하지 않던 적이 있는데 바로 도움닫기 포옹씬이다. 도경이 영상으로 본 포옹씬에서는 해영이 계단을 내려오면서 안기지만 실제로는 해영이 평평한 길을 달려와 안긴 데다가 입은 옷도 달랐다. 실제로 일어난 포옹씬의 미래는 영상이 보이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도경이 직접 보인 미래를 설명한다. 이 영상이 보일 때 해영을 받지 않는다면 해영과의 인연을 끊을 수 있을까 하고 망설이지만 결국에는 인연은 끊어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에 잡고 있던 음향도구들을 내팽겨치고 있는 힘껏 해영을 받아준다. 이 예지력이 보는 운명을 바꿀 수 없는 것이 14화에 밝혀졌는데 그것은 자신이 본 (자신을 포함한) 사람의 죽음이다. 집주인의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가 죽었다고 집을 팔려고 한 운명이 바뀌지 않았고, 또 그 말을 듣고 자신이 차사고로 죽어 있는 운명을 예지한다. 흙해영과 가까워지거나 선행을 베풀수록 자신의 죽음에 대한 힌트가 많아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태진의 험한 말을 듣고 분노했을 때 차 사고가 나는 것이 자신임을 알게 됐고 12화에 흙해영을 뿌리치자 자신의 죽음에 대한 힌트가 옅어졌지만 15화에서 자신이 차에게 추격당하면서 친다는 게 밝혀졌고 17화에서 한태진을 구하면서 이병준의 사망을 환시로 보게 된다. 미래를 보는 능력에 관해서 나온 떡밥으로 도경의 신경정신과 주치의 박순택의 가설이 있다. 우리의 몸과 다르게 마음은 과거든 현재든 미래이든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기에 박순택은 미래에 도경이 죽음에 가까운 사고를 당하게 된 것이며[* 처음에는 차에 치여 사고나는 걸로 되어있지만, 차량 운전자가 제대로 보여지지 않은 것으로 봐선 현재가 진행되면서 운전자의 정체가 변하고 드러나지 않을까 추측된다. 14화까지 진행으로 된 것으로 봐선 한태진이 아닐까 추측된다.] 죽기 직전에 도경이 해영에 대해 가장 아쉬워 하기에 미래의 그의 마음이 현재의 박도경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드라마 내에서 박도경이 차 사고를 당하는 듯한 환청을 계속 듣는점, 아스팔트 바닥에 피를 흘리며 누워 있는 연출 등이 반복해서 나온다.] 박순택의 가설일 뿐이므로 앞으로 극의 전개에서 지켜볼 부분이다. 여담이지만 이 예지력 때문에 작중 행적 설명이 복잡해 작중 행적이 가장 늦게 올라오는 캐릭터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